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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 이야기 - 제품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4. 23.

 

구찌로고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의 제품들

구찌라는 브랜드 이름을 들으면 어떤 제품들이 떠오르시나요?

가방? 신발? 옷? 아니면 액세서리? 그만큼 구찌에는 수많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찌 이야기에 구찌의 제품들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는데요.

 

오늘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 GUCCI 의 제품들 중 대표제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구찌 옷을 입은 모나코 왕자비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구찌의 기술

구찌의 제품이야기를 하기 전에 구찌 기술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먼저는 '더 웹' 기술이 있습니다.

세 가지 컬러로 조화된 구찌의 더 웹은 1951년에 말안장을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캔버스 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구찌 하면 가장 생각나는 '그린-레드-그린'의 조합으로 'GRG'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를 응용한

'블루-레드-블루' 조합은 'BRB'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GRG 더 웹은 오랜 시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는데요.

1950년에 여행가방, 1961년에는 재키백, 1970년대에는 스커트에 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는 구찌의 젊고 세련된 감각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또한 창립자 구찌오 구찌의 아들인 로돌프 구찌는 1966년 모나코의 왕자비 그레이스 켈리를 위해 플로라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왕자비 그레이스 켈리가 매장을 방문하여 스카프를 원했으나 그 당시 구찌매장에는 스카프가 없었습니다. 이에 로돌프 구찌는 즉시 일러스트레이터 비토리아 아코르네로에게 스카프를 디자인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다음날 비토리오 아코르네로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열매, 곤충이 어우러진 일러스트를 가지고 왔고 이렇게 구찌 플로라가 탄생되었습니다.

 

 

 

 

뱀부 1947백 / 출처: 나무위키

 

 

구찌의 뱀부 백

구찌는 1947년에 '0633'이라는 모델 번호로 뱀부 백을 선보였습니다.

이때 선보인 첫 뱀부 백은 부드러운 돼지피혁 소재로 몸통을 만들고 일본산 대나무 손잡이를 부착한 작은 사이즈의 핸드백이었습니다.

13시간가량 대나무에 열을 가해 둥근 형태로 구부리고 4개의 금속고리르 이용해 둥근 대나무 손잡이를 가방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자연 소재를 최대한 부각해 디자인에 적용한 아이디어는 훗날 패션사에서 중요한 혁신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점차 뱀부는 구찌의 상징이 되어 우산 손잡이, 시계, 벨트, 구두, 스카프 패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찌제품에 활용되었습니다.

 

 

구찌 호스핏 로퍼

호스핏 로퍼는 1953년 승마용 재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구찌를 대표하는 신발입니다.

1959년 칸의 호텔 테라스에서 알랭 드롱이 호스빗 로퍼를 신고 여배우 로미 슈나이더와 함께 앉아 있는 흑백사진 한 장이 호스핏 로퍼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호스핏 로퍼는 금속장식을 신발의 발등에 장식하는 획기적인 시도를 인정받아 1985년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디자인과 크래프트맨십의 패션너블 한 시돌은 타이틀로 영구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찌 더 재키 1961백 / 출처: 나무위키

 

 

 

구찌 재키 백

1950년대 구찌가 출시한 둥근 모서리의 숄더백은 바브라 스트라이 샌드, 리타 헤이워드, 브릿 에클랜드 당시의 유명한 여배우뿐 아니라 소설가 사무엘 베케트 등 남성도 즐겨 매곤 했습니다.

 

그중 재클린 오나시스가 1960년대 걸쳐 자주 들었는데 이는 이백이 재키백이라고 불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CG 캔버스 천에 GRG 더웹 스트랩이 조화된 재키백은 여전히 구찌의 베스트셀러입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는 2009년에 재키 백을 뉴 재키 백이라는 이름으로 재해석하기도 하였습니다.

둥근 모서리는 오리지널 재키백을 그대로 닮았고 바이올렛, 에메랄드 등 다양한 컬러와 악어가죽, 타조가죽, 송아지 가죽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뱀부와 긴 가죽 테슬장식을 더해 좀 더 활기차고 강인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구찌 스니커즈

가방뿐 아니라 신발 스니커즈에도 구찌는 여러 종류의 스니커즈를 출시했습니다.

GRG 더웹을 활용하여 2017년에 구찌 에이스 스니커즈를 출시했는데요. 이는 구찌 스니커즈의 간판모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본 웹 디자인에 동물, 식물, 문양등을 더해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2018년도에는 어글리 슈즈의 유행으로 구찌 롸이톤 스니커즈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요.

적당한 무게와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2023년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 제품에 관하여

오늘은 수많은 제품가운데 구찌의 대표제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위에 소개해드린 제품 이외에도 대표제품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유명한 제품을 말씀드렸는데요.

 

여러분들은 위 제품 중에 이 제품만큼은 꼭 사고 싶다고 하는 제품이 있을까요?

저는 특히나 구찌의 뱀부백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너무나도 흔하게 자연소재품을 활용한 가방을 볼 수 있지만, 그 당시 재료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의 자연소재품을 이용한 것도 그렇고 오늘날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보아도 획기적인 생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명품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구찌 브랜드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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