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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 이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5. 12.

 

샤넬 브랜드 로고 / 출처: 20세기 디자인 아이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

샤넬이라는 브랜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광고에서도 많이 나오고 또 많은 연예인들이 샤넬 관련하여 옷 착용하여 많이들 알고 있는 브랜드죠

화장품부터 시작하여 향수 옷과 신발에 걸쳐서 여러 제품에서도 유명한 명품 브랜드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샤넬 브랜드 관련하여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샤넬의 창업주 가브리엘 샤넬 / 출처: 샤넬 홈페이지

 

 

샤넬의 기원

샤넬은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로 가방, 의류, 향수, 선글라스, 주얼리, 시계 등을 제작 및 판매합니다.

또한 샤넬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창업자 가브리엘 샤넬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가브리엘 샤넬은 1913년 부티크 오픈을 시작으로 1920년대 코르셋과 무거운 페티코트의 굴레에서 벗어나 니트 카디건, 저지 원피스등 편안한 스포츠 모드 의류를 선보였습니다.

지금에서야 흔하게 볼 수 있는 옷이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히 혁명적이었습니다.

 

1982년 샤넬 브랜드는 칼 라거펠드를 디자이너로 영입했는데 그는 오늘날까지 샤넬을 새롭게 재창조해오고 있습니다.

 

 

 

샤넬의 역사

샤넬의 창업자인 가브리엘 샤넬이 1913년 부티크를 오픈한 이후 휴양지에 어울릴 만한 단순하고 편리한 옷을 디자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 첫번째로 출시된 의상은 카디건이었습니다.

당시 항구도시인 도빌의 날씨가 차고 습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폴로 경기장에서 보온을 위해 남성들이 착용했던 니트셔츠에서 힌트를 얻어 카디건을 개발하였습니다. 

카디건의 특징은 그 당시 코르셋과 페티코트를 착용할 필요 없이 느슨하고 헐렁하게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샤넬이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시기는 1차 세계대전이었습니다.

전쟁이 시작됨과 동시에 여성들의 노동력도 같이 요구가 되었는데요. 여성들은 화려한 장식이 달려있는 기존의 옷보다는 샤넬의 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샤넬은 남성 속옷에 사용되었던 가벼운 저지천을 투피스로 활용해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투피스는 1916년 3월에 파리인의 엘레강스 잡지에도 소개가 되었으며 미국의 보그에서도 실려 극찬을 받았습니다.

 

 

샤넬 투피스 스케치(1926)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샤넬은 1918년에 파리 패션의 중심지였던 캉봉가 31번지로 이동했습니다.

 

1921년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에 의뢰를 통해 지금까지도 샤넬네에서 가장유명한 샤넬 넘버 5 향수를 탄생시켰습니다. 이후 1922년에는 넘버 22 향수가 출시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사랑한 향수인데요. 추후 메릴린 먼로가 인터뷰했을 때 넘버 5만을 입어요 할 정도로 넘버파이브에 대한 메릴린먼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넘버 5들고 있는 마릴린 먼로/ 네이버 출처: 샤넬 홈페이지

 

 

1924년에는 향수와  화장품 제작 및 판매하는 '소시에떼 데 빠르펭 샤넬'을 설립하였습니다.

 

1926년 샤넬은 여성용 야외복인 리틀 블랙 드레스를 출시했습니다.

이후에 파리의 유니폼이라 불릴 정도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가 당시 검은색은 상복에서만 쓰이고 칙칙한 색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처음으로 여성의 의상복으로 쓰이면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한껏 살려냈습니다.

이후 샤넬의 제품에는 검은색과 흰색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927년에는 샤넬의 선구적인 정신이 반영된 샤넬 최초의 토털 스킨케어 라인이 론칭되었습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동안 5개의 빌딩 중 향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부티크를 남긴 채 꾸뛰르 하우스를 폐쇄하였습니다

 

1954년 샤넬의 나이 71세에 부티크를 다시 열고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여성들은 전쟁동안 입었던 실용적인 옷에서 벗어나 다시 우아하고 화려한 의상을 찾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에 크리스천 디올은 코르셋과 부풀린 스커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뉴룩을 출시하였고 이는 패션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샤넬은 이런 트렌드는 특정인을 위한 상류층의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1954년 2월에 편안한 의상들이 주를 이룬 샤넬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유럽에서는 이에 대해 혹평하였으나 미국에서는 호평했습니다.

 

샤넬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져온 트위드 소재를 이용해 샤넬슈트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제품음 계절에 관계없이 여러 해 동안 입을 수 있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샤넬 안에서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955년에는 금색 체인이 달린 퀼팅 숄더백을 출시했는데 출시 날짜를 떠서 2.55백이라고 불려졌습니다.

 

1956년에는 샤넬을 대표하는 트리밍 트위드 슈트가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1957년에 샤넬은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패션 오스카상을 수상했습니다.

같은 해에 유명한 투톤 펌프스를 론칭했습니다. 당시 베이지 컬러 가죽으로 다리는 길게, 앞코의 블랙컬러로 발은 작게 보이게 하여 펌프스를 만들었습니다.

 

 

샤넬 투톤 펌프스를 입고 있는 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 / 출처: 샤넬 홈페이지

 

 

1965년 자크엘뤼 샤넬퍼퓸 및 뷰티 제품의 아트 디렉터로 지명하게 됩니다. 그는 샤넬 향수&뷰티 및 워치화 화인 주얼리 부문의 아트 디렉터가 되어 이미지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그의 지휘 아래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은 감독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면서 샤넬의 대표적인 광고영상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1970년에는 가브리엘 샤넬 생일인 8월 19일에 이름을 따와 넘버 19를 론칭합니다.

 

이후 1971년 샤넬은 별세했습니다.

 

1982년 칼 라거펠트가 샤넬에 영입되었습니다. 당시 칼 라거펠트는 기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그의 경력으로 인해 거센 반발을 일으키기도 하였지만, 1983년 첫 데뷔 무데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기존 샤넬 아이템들과 대중적인 문화요소를 조합하여 샤넬을 젊고 캐주얼한 브랜드로 변화시켰고 이전보다 젊은 세대가 찾는 명품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1984년에는 향수 코코를 출시하였고 1987년에는 샤넬 최초의 시계인 프리미에르를 출시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파인 주얼리와 스킨케어 화장품 라인을 출시하여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갔습니다.

 

1987년과 1988년에 걸쳐 샤넬에 합류한 이후 칼라거펠트는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게 됩니다.

그는 사진작가로 참여하여 코코 향수를 대표하는 캠페인의 뮤즈, 이네스 드라 프레상쥬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2005년 샤넬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샤넬전을 개최하였고 2008년에는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함께 움직이는 전시회인 모바일 아트를 1년간 아시아와 미국등을 순회하였습니다.

 

 

 


 

 

 

샤넬 역사를 보며

오늘 이 시간에는 샤넬의 기원 샤넬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샤넬의 창업주인 가브리엘 샤넬의 여성들에 대한 편리성, 자유 생각하며 옷을 만들지 않았다면 오늘날 샤넬이라는 브랜드는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여성들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브랜드다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그 당시 여러 언론에서 하는 비방의 말과 안 좋은 사람들의 시선을 물리치고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확고하게 한 샤넬의 마인드가 대단한 거 같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샤넬 브랜드를 만든 가브리엘 샤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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