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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카페 넘버원, 스타벅스의 원두

woorihana 2023. 6. 5.

독보적인 카페 넘버원, 스타벅스의 원두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품들 중 원두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어떤 원두를 판매하고 있고 또 어떤 원두를 구매하면 좋을지,

원두를 갈아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원두 종류

먼저, 스타벅스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별도의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가루를 물에 타서 쉽게 커피로 만들 수 있는

스틱형 원두인 VIA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 홀빈이라고 해서 원두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해당 원두들은 말 그대로 콩 그대로이기 때문에 별도의 도구를 통해서

그라인딩 후 원두를 내려 먹어야 합니다. 

핸드드립을 해서 직접 원두를 내려마실 예정이라면 홀빈 원두를,

간편하게 물에 타 먹으실 생각이라면 VIA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스타벅스 프로모션 원두

스타벅스에서는 주기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시즌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와 푸드가 있는데요.

이때 MD라고 부르는 머그나 텀블러와 같은 상품도 새롭게 출시되고

동시에 원두도 함께 출시되곤 합니다.

이번 시즌의 한정 원두는 케냐 키린야가와 웨스트자바 프리앙안입니다.

케냐 기린야가는 케냐 원두의 특징인 과일향을 가득 품은 원두 중 하나로 

달콤한 산미와 감칠맛 가득한 풍미가 일품이라고 하네요.

웨스트 자바 프리앙안은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빈과 새콤달콤한 청매실 같은 산뜻함의

복합적인 풍미가 매력적인 원두라고 패키지 설명으로 적혀 있어요.

케냐는 미디엄, 웨스트 자바는 블론드 원두라고 하는데

제가 마셔본 바로는 케냐가 워낙 산미가 독특해서 미디엄 원두 치고는 다소 산미가 있는 편이었어요.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니 톡 쏘는 듯한 청량감 도는 맛을 위해 

두 가지 원두를 출시한 것 같네요.

 

 

글로벌한 우리 기업 스타벅스의 원두

 

 

 

산미가 강한 걸 원한다면

원두 스펙트럼이라는 걸 아시나요?

스타벅스에서 취급하는 원두 스펙트럼은 원두를 로스팅한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그에 따라 산미 정도를 체크할 수 있는 것인데요.

그중 블론드 로스트로 구분된 원두들은 로스팅을 가장 약하게 하여

청량하고 가벼운 느낌이 들고 산미가 가장 짙은 원두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블론드라는 원두를 사용하고 있고

판매 중인 원두로는 베란다 원두가 이 블론드 로스트에 해당합니다.

패키지에 새가 그러져 있는 연한 금색인데, 

정말 톡 쏘는 산미가 아주 매력적인 원두였어요.

물론 저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다소 거리감을 두고 싶은 맛이었지만요.

 

 

 

글로벌한 우리 기업 스타벅스의 원두

 

 

 

미디엄 로스트 종류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알고 있는 원두들은 아마 미디엄 로스트 원두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앞서 프로모션 원두였던 케냐 키린야가를 포함하여

스타벅스에서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춰 만든 로스팅 원두, 별다방도 그중 하나죠.

별다방 원두는 오직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답니다.

 

하우스 블렌드는 스타벅스에서도 가장 인기 있으면서도 호불호가 거의 드문 원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깔끔하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며, 

미디엄 원두임에도 톡톡 튀지 않는 산미가 정말 딱 미디엄 원두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스타벅스가 판매하고 있는 홀빈 원두들 중 유일하게 디카페인 원두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원두는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원두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스타벅스의 시작이었던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인데,

패키지에 적혀 있는 숫자 71은 1971년 스타벅스의 첫 시작을 기념하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은은한 코코아향과 구운 견과류의 맛은

자타공인 스타벅스만의 독특한 원두라고 합니다.

 

콜롬비아 원두는 견과류를 좋아하는 분들이 아주 선호하는 원두라고 합니다.

다른 원두들이 약한 땅콩향을 포함하고 있다면,

콜롬비아는 아몬드 같은 여러 견과류를 한껏 넣은 듯이 아주 고소한 풍미를 확 느낄 수 있는 원두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케냐 원두는,

열대성 과일이나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한 향이 무척이나 매력적인 원두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만큼 대중적인 원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미디엄 로스트 원두에 비해 무거운 바디감 덕분에 산미가 진하게 느껴졌던 원두였습니다.

다크 로스팅만큼의 무게감 있는 원두임에도 불구하고 산미가 느껴지는 게 무척이나 신기했던 경험이 있어요.

 

 

글로벌한 우리 기업 스타벅스의 원두

 

산미가 싫다면, 다크 로스트

원두를 가장 많이 볶아서 산미를 거의 없앤 다크 로스트 원두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원두이기도 하고 산미를 싫어하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원두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많이 볶은 만큼 자칫하면 탄맛도 많이 날 수밖에 없겠죠.

 

가장 대표적인 스타벅스의 다크 로스트 원두는 에스프레소 로스트입니다.

이 원두는 동일하게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두로

우리가 매일 카페인 충전을 위해 마시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와 동일한 원두라는 거죠.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간혹 탄맛이 느껴지기도 하는 풍부하고 무척이나 조화로운 느낌의

원두 중 하나인데요.

저는 그 매력에 매일 스타벅스에서 카페인을 충전하는 것 같아요.

 

수마트라는 활화산이 여럿 존재하는 인도네시아의 원두로서 스파이시하고 독특한 허브향이 매력적이면서도

젖은 풀숲에서 마주할 것만 같은 우디한 향을 품은 원두입니다.

흙내음을 포함하고 있는 무게감 있는 원두라고 소개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원두인 만큼 정말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요.

 

카페 베로나는 스타벅스가 고객들의 니즈를 조사해 만든 블렌딩 원두라고 합니다.

따뜻한 로맨스를 생각하게 만들어 영원히 스타벅스를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살짝 품고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그만큼 다크 로스팅 원두에 비해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 원두입니다.

진하고 풍부한 다크 초콜릿의 향과 맛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 같네요.

 

스타벅스에서 다양한 원두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열해 보니 생각보다 더 다양한 종류와 풍미의 원두들을 판매하고 있었네요

매번 진열장 가득 진열되어 있던 원두들을 멀리서 바라보거나

최애인 수마트라만 달랑달랑 들고 오기 바빴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하는 내내 프로모션 원두들도 좀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홀빈원두 어떻게 갈아요?

그라인더가 집에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집에 그라인더가 있기란 정말 쉽지 않죠.

다행히 스타벅스에서 마스터 그라인더라는 기기를 통해 그라인딩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데요.

한 마디로 원두를 그냥 갈아줍니다.

꼭 굳이 스타벅스의 원두가 아니더라도,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고 시럽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원두라면

무료로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갈아주니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독보적인 카페 넘버원, 스타벅스의 원두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두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맛과 향은 각자의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감히 추천드리기를 어렵지만,

개인 취향에 맞춰 산미가 좋은 분들은 블론드 로스트 원두를 선택하고

저처럼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다크 로스트 원두를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선물을 하실 때면 선물 받으시는 분이 산미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참고하여 

원두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원두 외 스타벅스에서 티종류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나요?

다음 이야기는 마지막 상품인 티종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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