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 액션영화 '황야' 영화를 보고, 영화 정보와 관련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황야 영화정보
제목 황야 (Badland Hunters 2024)
공개일 2024년 1월 26일
감독 허명행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8분 (1시간 48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평점 5.45
이번 영화 '황야'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인 영화입니다. 그 이유는 '범죄도시4'를 연출한 감독님이시기 때문인데요. 범죄도시4 개봉 전 '황야'의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하였기에 공개전부터 저는 설레면서 기다렸습니다.
허명행 영화감독
출생 1979년
경력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액션연기학부 교수
허명행 감독님은 먼저 스턴트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고, 후에는 무술감독으로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성난황소', 'D.P', '헌트', '범죄도시 1,2,3'등 유명 작품들에서 다양한 액션신을 구성하고, 이번에 '황야'와 다가오는 '범죄도시4'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명행 감독님의 영화 중, '신세계', 'D.P', '범죄도시 1,2,3'를 정말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황야'도 당연한 기대를 했습니다.
황야 출연진
믿고보는 마동성 배우라 저는 마동석 배우님의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이번 영화 속에서 이희준 배우님의 매력에도 푹 빠졌는데요.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양기수라는 의사 역할에 감정이입이 잘됐던 것 같습니다.
8월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를 보셨으면, 황야 영화를 보셨을 때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실텐데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전 지구적 대지진 후 폐허인 세상, 전기, 물, 식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랄까요?
황야 등장인물
남산 (마동석)
무법지가 된 멸명한 세상 속
살아가는 힘센 사냥꾼
지완 (이준영)
남산의 파트너
남치된 수나를 구하기 위해 적들을 향해 직진함
한수나 (노정의)
눈 앞에 닥친 위기를 지혜롭게 맞섬
폐허 속 살아남은 10대 소녀로 양기수에게 납치됨
양기수 (이희준)
멸망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이고 수나를 납치함
이은호 (안지혜)
남산과 함께 정체불명의 적을
처리하는 특수부대 소속 중사
황야 줄거리
'황야' 멸망한 세상, 우리에겐 사냥꾼이 필요하다.
대지진 3년 후, 폐허가 된 서울에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미치광이 양기수 박사에게 10소녀들이 납치되면서 겁없는 남산 사냥꾼이 구출 작전하는 이야기입니다.
*황야 : 버려두어 거친 들판
대지진이 일어나기 3년 전, 죽음에 이른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생체 실험 결과를 만들어낸 약물을 투입하는 양기수에게 무장한 군대와 동료들이 막아서게 되고 이 때 대지진이 일어나 한 순간 세상은 폐허가 되어버리면서 인류는 멸망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생존자들은 각자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게 되는 이야기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 속 '버스동'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 남산, 지완, 수나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인데요. 남산은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사냥꾼으로 과거 위험에 처한 수나를 도와준 생명의 은인이며 지완은 그의 파트너 역할로 설정됩니다. 이들은 한 동네 사는 주민들로 하나로 연결되어 비참하고 잔혹한 상황 속에서 끈끈함을 보여주어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인물들입니다.
오직 힘만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미치광이 양기수가 유토피아로 불리는 아파트를 건설하고, 그 곳에서 생존자들 중 10대 청소년들을 이용하여 생명 연장을 위해 잔혹한 실험을 하면서 잔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짜, 나빴어요.)
그래서 납치된 수나를 구하고자 사냥꾼들의 끝없는 모험을 벌인다는 영화인데요. 영화 속, 사냥꾼과 중사의 시원한 액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들로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황야 솔직리뷰
공개 이후, 관객들의 평점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저는 개봉 후, 스토리 및 리뷰를 보지 않고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대 이상이었고,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최악이라고 표현하긴 하는데, 저에겐 최악까지도 아니고, 영화 속 이은호 중사의 액션이 너무 멋졌고, 중간중간 마동석의 특유의 유머러스함도 더해져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영화 '황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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