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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향수 고르는 T.I.P !!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31.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나에게 맞는 향수를 찾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분 나에게 맞는 향수는 직접 시향을 해보지 않는 이상 찾기 어렵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쉬운 방법들만 쏙쏙 골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거예요.

 먼저 올바른 향수 뿌리는 방법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려드리려고 해요. 향수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나, 팔꿈치 안쪽 등 땀이 잘 나는 부위는 피해주는 것이 좋아요. 스프레이 타입의 분사형 향수는 허공 쪽에 뿌려줍니다. 향수를 뿌린 밑쪽으로 지나가면 전체적으로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은은하지 않은 향이 오랜 시간동안 지속될 수 있거든요.^^

 

1. 나에게 맞는 향수 고르는 방법

 

(1) 향수는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선택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향수는 자신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일 때 구매해야 합니다. 자신의 체온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향수도 체온에 따라 향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2) 한 번에 여러개의 향을 시향하는 것은 NO

 다음으로는 향수는 한 번에 여러 개의 향을 시향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혹시 향수를 시향 하러 갔다가 테이블 위에 놓인 커피콩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향수는 후각에 민감한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번에 많은 향을 시향하려다 보면 향도 섞여서 본래의 향을 맡지 못할 수 있을뿐더러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라도 좋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향 할 땐 가급적으로 전에 뿌렸던 시향지에서 멀리 떨어져서 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취가 강한 사람은 향수를 고를 때 더욱 신중하기

 세 번 째로는 자신의 몸에서 나는 체취가 강한 사람일수록 신중한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학적 근거가 담겨있지 않지만 재미로 보는 향수 테스트에서 알려주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수 타입 테스트’를 들고 왔어요.

 

2.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수 타입 테스트'

 감미로운 미소가 주위를 향기롭게 하는 타입은 달콤하고 은은한 스위트 플로럴이나 그린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기가 어울린다고 하네요. 우아함이 가득 넘치시는 타입은 품위 있는 플로럴 부케 타입의 향수가 어울린다고 합니다. 마음 씀씀이가 세심한 정감이 있는 모럴리스트 타입은 깊이 있고 차분한 분위기의 시프레의 향기가 어울린다고 합니다. 당당하게 일을 해치우는 쿨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는 세련된 마린 타입과 알데하이드 타입의 향기가 어울린다고 해요. 대담하고 도전 정신이 넘치는 사교가 타입은 밝은 태양의 향기와 스위트 플로럴 계열의 향기가 어울린다고 합니다.

(출처 : http://cafe.joins.com/028382/570165)

 

3. 향기에 따른 향의 계열

 이번에는 향기에 따른 향의 계열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플로럴 계열은 여러송이의 꽃을 다발로 묶은 것과 같은 향기. 우아한 느낌, 달콤함, 부드러움, 여성스러움을 표현합니다. 그린 계열은 초원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풀이나 나뭇잎, 또는 나뭇가지를 연상시키는 젊고 신선한 상쾌한 향조로 친근감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디 계열은 나무를 연상시키는 냄새의 향수이며 향나무, 목단, 샌들우드, 백단, 자단, 종려, 참나무 등이 대표적인 향료입니다. 남성 향의 대표적인 그룹이기도 하죠. 시프레 계열은 나뭇잎이 촉촉하게 젖은 듯 하면서 그을은듯한 향기입니다. 주로 가을에 어울리며 중후한 기품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오리엔탈 계열은 베이스의 은근한 동물 향조 위에 화장분 냄새를 풍기는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주조를 이루는 계열입니다. 오리엔탈 계열의 향은 동양의 신비롭고 에로틱한 이미지를 표현한 향조입니다. 시트러스 계열은 유니섹스 이미지가 강하며 신선하고 상큼하며 가벼운 느낌이 들고 휘발성이 강해 빨리 퍼지고 지속시간이 짧아 코롱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합니다. 감귤류의 향기를 특징으로 오렌지, 베르가모트, 레몬, 귤, 자몽등을 원료로 합니다. 아쿠아 계열은 파도치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상쾌하고 시원한 향입니다. 대부분 여름철에 어울리는 향수라고 하지만, 아주 추운 겨울에 머플러 부분에 뿌리면 더욱 강한 향과 매력을 발산할 수 있습니다. 프루티 계열은 무르익은 과일의 풍성하고 달콤한 느낌이며 주로 향이 강한 열대과일도 사용됩니다. 스파이시 계열은 자극적인 강한 향으로 시나몬, 정향, 생강, 너트맥, 후추, 계피, 클로버, 쥬니버 등이 원료로 쓰입니다.

 계열과 어울리는 분위기에 따라 향수를 찾을 수 있다는 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향수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향수 이야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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