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이야기

135년 이상의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의 이야기

나나곰곰이 2023. 2. 5.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건강하고 활기찬 삶, 모든 연령의 사람들을 건강하게

 

135년 이상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광범위한 기반을 둔 의료회사로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건강한 정신 및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지금까지도 접근성과 경제성을 개선하고 더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는 존슨앤드존슨.

 

 

1886년 시작 된 존슨앤드존슨의 역사

 

 

1861년 16세의 로버트 우드 존슨(Robert Wood Johnson)은 미국 남북 전쟁 중에 처음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전쟁은 720,000명 이상의 미국인 생명을 앗아갔고, 대다수는 감염과 질병으로 인한 것이었다.

감염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의사들은 기록적인 속도로 사지 절단을 시행하였고, 이 수술은 3분 안에 완료할 수 있었다.

 

문제는 손을 씻지 않거나 환자사이에 도구를 소독하지 않아 감염이 흔했으며 종종 치명적이었다.

로버트 우드 존슨은 너무 어려서 군 복무를 할 수 없었고, 뉴욕에 있는 약국의 견습생으로 일하게 되었다.

약국에서 일하며 그는 의료 제품 산업에서 경력을 쌓으며 배워갔다.

몇 년 동안 업계에서 일한 후 로버트 우드 존슨(Robert Wood Johnson)은 1873년에 조지 시버리(George Seabury)와 함께 자신의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뉴욕에 기반을 회사는 빠르게 확장되었고 널리 알려진 유명한 기업이 되었다.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조지프 리스터의 석탄산을 이용한 외과임상에의 소독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1886년 동생 제임스 우드 존슨(James Wood Johnson), 에드워드 미드 존슨(Edward Mead Johnson)과 함께 소독된 외과용 붕대와 거즈, 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고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무균 수술 용품을 제조했다.

 

로버트 우드 존슨(Robert Wood Johnson)은 자신의 비즈니스 통찰력과 제품 디자인 전문 지식을 활용하였으며 에드워드 미드 존슨(Edward Mead Johnson)은 광고, 제임스 우드 존슨(James Wood Johnson)은 독창적인 기계를 설계하며 엔지니어를 담당하였다.

 

 

 

 

 

제임스 우드 존슨(좌) 과 애드워드 미드 존슨(우)

 

이후 1888년 이들은 멸균 용품을 제조하는 것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의사에게 사용법을 가르쳐야 하였기에 회사는 소독 수술 방법 가이드를 출판하였다.

 

미국 전역에 배포하기 위하여 먼 곳을 여행했으며 몇 달 만에 의사와 약사에게 85,000부를 배포하였다.

 

존슨앤드존슨의 여성 직원

 

여성에 대한 존슨앤드존슨의 약속

존슨앤드존슨은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직원이자 소비자로서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해 왔다. 회사 초창기부터 가족과 지역 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개선하는 데 있어 여성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해 왔다. 1886년 존슨앤드존슨은 14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였고, 그중 8명이 여성이었다.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여성 직원의 역할도 커졌고 리더십 직책도 맡았다. 여성의 기회가 극도로 제한된 시기에 여성의 전문적인 성장을 위해 개척하였다. 1910년 초 여성에 4분의 1로 이끌어갔다.

 

여성은 회사의 초기 캠페인의 시초였다. 가족과 간호사로서 아프고 부상당한 사람을 간병해주고 건강을 유지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시켰다. 

 

또한 출산용품과 여성용품 그리고 임산부를 위한 소책자를 출판하여 임산 요령, 분만 지침 및 기본적인 유아 관리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였다.

 

1904년 점차적으로 베이비 케어 라인을 확장하였다. 유아용 위생 기저귀를 출시하며 매일 사용하도록 설계된 일회용 기저귀를 출시하여 여행하는 가족에게 특히 유용하였다. 1910년 여성이 집을 떠나 공적 영역에 진입하면서 회사는 어머니를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직장 여성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하여 새로운 제품도 개발하였다.

 

1917년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을 때 많은 남자들이 자원하여 군에 입대하거나 징집되었다. 존슨앤드존슨을 운영하기 위하여 여성들은 공장 업무까지 뛰어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는 여성들은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도구까지 동원하여 자원봉사를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진화하는 여성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 정책과 제품까지 맞추어 업데이트하였다.

 

이 약속은 지금까지 이어져 8주의 육아 휴직을 제공하며 미래 세대의 여성리더로 발전시키고 유지하기 위하여 전념하고 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대중교육의 필요성

 

존슨앤드존슨은 공교육이 질병과의 싸움에서 잘 설계된 제품만큼이나 필수적이라는 것을 일찍이 깨달았습니다.

 

사람들과 가정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존슨앤드존슨은 외과 용품을 넘어 소비자 건강제품으로 생산을 확장했습니다.

초기 소독제는 해충을 죽이기 위한 연기뿐이었습니다. 먼저 존슨앤드존슨은 근로자들을 교육하고 질병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예방 접종을 제공했습니다. 매일 500명 이상의 회사 직원이 천연두 예방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미군은 존슨앤드존슨의 무균제품라인에 의존하였습니다.

부상병을 치료하고 질병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여 병사들이 전염병과 싸울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글로벌 독감이 유행했을 때 회사는 이에 맞서 싸울 새로운 제품인 전염병 마스크를 발명하였고, 착용하도록 권장하였습니다.

 

독감은 일유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675,000명의 미국인을 포함하여 5천만 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독감 백신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간단하고 저렴한 마스크가 질병과 싸우는데 필수적인 도구였습니다.

존슨앤드존슨 직원

사람을 우선시하는 시스템 운영

존슨앤드존슨은 창업 당시부터 회사의 이익보다는 사람을 우선시하는 가치 시스템에 따라 운영되었습니다.

 

1887년 회사는 제품 및 교육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소비자 신뢰와 피드백에 의존했습니다.

멸균 수술용품, 생활용품, 의료가이드는 모두 대중을 염두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산업 노동조건이 종종 불공평하고 안전하지 않은 시기에 직원 복리후생을 개척하며 현장 의료서비스, 무료 교육 수업, 근로자를 위한 보조금 주택을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지역 사회봉사에 대한 회사의 헌신은 직원들이 지역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여성 직원 그룹에 의해 지역 가족, 군인 및 병원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단체도 설립되었습니다. 1930년 대공황 기간 동안에도 다른 회사들은 직원들을 해고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했지만 존슨앤드존슨은 신중한 재무 계획을 통해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호하였습니다.

 

임금을 인상하고 근무시간을 줄였으며 더 많은 직원이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글 / 사진 출처 : 존슨앤드존슨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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