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이야기

세계적인 브랜드 아마존 이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3. 28.

 

아마존 브랜드 로고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적인 브랜드 아마존 기업에 대하여

예전에는 아마존이라 물어보면 보통은 브라질에 있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을 떠올릴 거 같은데요.

브라질에 아마존이 있듯 온라인상에도 아마존이 있는데요.

요즘 mz세대들에게 아마존을 물어보면 온라인 쇼핑몰을 대답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네이버? 11번가? 무신사? 옥션? 쿠팡? 굉장히 다양한데요 해외에서는 11번가나 무신사가 유명하고 자주 이용할까요?

 

미국 최대 온라인 커머스 닷컴인 '아마존'은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직구상품을 아마존에서 살정도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런 아마존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탄생

'아마존'의 설립자 아시나요?

바로 제프 베조스라는 사람인데요.

아마존의 탄생을 이야기할 땐 아무래도 설립자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간략하게 제프 베조스라는 인물의 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1964년 남서부에 있는 뉴멕시코 앨버쿼키에서 태어났습니다.

출생한 지 1년 6개월 만에 부모님이 헤어지게 되시고 어머니는 미국인과 결혼하였는데요. 훗날 새아버지가 아마존 회사를 설립할 때 든든한 첫 투자자가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새아버지뿐 아니라 외할아버지 또한 제프 베조스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었던 인물인데요.

매년 여름방학을 외할아버지가 있는 텍사스 농장을 갔는데 매년 가면서 겪었던 것들이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대학을 프린스턴으로 진학하며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지만 곧 다른 분 야인 컴퓨터, 전기공학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이 분야에 학위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시스템 개발자로, 금융회사에서는 최연소 부사장으로 다양한 회사와 직책을 겪으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중간자 역할에 대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구상을 하며 1997년 7월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전신인 '카다브라'를 직접 설립하였고 7개월 후에는 우리가 잘 아는'아마존'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음반 및 DVD 유통 구축

1995년 7월 16일, 처음으로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약 3일 이후부터는 야후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면서 일주일 만에 1만 2천 달러의 어마어마한 주문이 들어왔으나..! 아직은 소화하기 어려운 규모이다 보니 고객들에게 배송된 책은 846달러에 불과하였습니다. 1995년과 1996년에 걸쳐 여러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돈을 투자받게 되고 1996년 6월에는 인터넷 전자 상거래 사이트로는 최초로 회원수가 1000만 명을 넘게 되었습니다. 1000명도 많은데 1000만 명이라니 가히 규모가 짐작이 되시나요?

 

1998년 4월, 영화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 IMDB를 인수하고 원클릭 주문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이 주문 시스템은 신용카드 정보와 주로 쓰는 배송지 주소를 불러와 고객들이 물건을 주문할 때 번거롭지 않게 클릭 한 번으로 사게 해주는 방식인데요. 실제로 오늘날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방식이 여기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수한 지 얼마 안돼서 그해 6월에 음반판매 이어서 도서로 확장했습니다.

약 13만 장의 음반데이터를 구축하면서 음반 유통 회사로 자리 잡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M&A 뛰어들게 되면서 익스체인지 닷컴, 알렉사 등의 회사를 사들였습니다.

 

1999년 3월, 아마존은 경매 사이트를 론칭했습니다.

발전속도가 느린 듯 하지만 고가의 물품을 초점에 맞추기 위해 소비더즈 경매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고 플랫폼을 발전시켜 소매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최초의 시도였습니다.

같은 해에 아마존은 장난감과 전자제품 카테코리까지 판매범위를 넓혀갔습니다.

이렇게 상품의 종류를 넓혀가던 아마존의 매출은 어땠을까요? 아마존의 매출은 작년대비 95% 증가하게 되었고 300만 명의 고객층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오픈마켓의 전환, 아마존 웹서비스 시작

2000년부터 시작된 버블붕괴는 아마존에게도 어려움으로 닥쳐왔습니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전체직원의 15% 달하는 1300명을 감원해야만 했습니다.

 

이 어려움을 딛고 '마켓플레이스'라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다른 상인들의 물건을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물건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도록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2002년에 아마존은 개인 고객에 맞춰 익일배송, 이틀배송등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아마존 자사의 데이터 베이스와 서비스를 오픈 API형태로 외부에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웹사이트들이 가격과 제품 상세 설명과 같은 정보를 아마존의 상품 DB에서 골라서 올리고아마존의 결제 시스템과 장바구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이것이 아마존 웹서비스의 시작이었습니다.

 

2003년에 아마존은 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면서 회사 최초 연간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로 시장확장을 하다!

2007년 아마존의 매출은 3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실로 엄청나죠? 주가는 240%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신선식품과 패션 카테고리를 확장했으며 11월에는 전자책 킨들(kindle)을 출시하며 디지털 디바이스 제조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2011년에 안드로이드 방식 핸드폰 사용자를 위한 앱스토어를 공개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 시장의 아마존 버전으로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장치에서 아마존 계정으로 바로 결제를 가능케 하였습니다.

 

2012년 아마존은 직접 인-앱결제가 가능한 아마존 전용 앱개발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같은 해 <포춘> 지는 아마존의 창립자 제프 베조스를 올해 최고의 CEO 1위에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2013년, 2014년에 걸쳐 스마트폰 시장에도 진출하여 사업 확장을 계속 추진해 나갔습니다.

 

또한 제프 베조스는 가난한 국가와 재난지역의 젊은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베조스 패밀리 재단'을 운영하여교육장학금을 등을 주며 돕기도 하였습니다.

돈은 많지만 자신의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은 적은데 제프 베조스가 최고의 CEO에 뽑힌 만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태도도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 아마존을 돌아보며

'아마존'이라는 닷컴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보니깐 어떠신가요?

아마존의 가장 큰 발전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제가 생각했을 때 아마존의 가장 큰 발전의 이유는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만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지, 어떻게 분야를 확장시킬 수 있는지 등의 아마존 닷컴을 창설한 제프 베조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 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대한미국에서도 클릭 한 번으로 해외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이나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그렇게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된 거 같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아마존이 다른 온라인닷컴에 비해서 발전할 수 있었던 핵심기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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