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

영화 리뷰 - 극장판 28기 짱구는 못말려 -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18.

영화 리뷰 : 극장판 28기 짱구는 못말려 - 격돌 낙서 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4기, 16기 이후 오랜만에 용사이야기로 소재로 돌아 왔다!
짱구 극장판 28기를 알아보자.


감독 : 쿄고쿠 타카히코
개봉 : 2021.09.15
러닝 타임 : 103분
평점 : 8.83
관객수 : 19만명



크레용 짱구의 28번째 극장판은 일본에서 2020.04.24 개봉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09.11에 개봉 확정되었다.


짱구와 크레용 용사 대결 장면




내용 요약(*스포 주의*) :


지상에 있는 인간 아이들이 그린 낙서 에너지로 하늘에 떠서 존재하는 낙서 왕국.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낙서를 하는 아이들이 사라지자 낙서 왕국은 힘을 잃어 간다.
왕국이 멸망 할 것이라 걱정하는 세력이 힘을 합쳐 왕국의 왕을 가둔다.
지상에 있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그림을 그리게 하는 우키우키 카키카키 작전을 실행한다.
왕국의 공주는 궁정화가에게 미라클 크레용을 주며 용사를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 온다.
공원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짱구를 보고 미라클 크레용과 스케치북을 건넨다.
짱구는 미라클 크레용으로 그린 그림에게 생명을 넣어 살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미라클 크레용과 용사를 찾기 위해 낙서 왕국 군사들이 짱구를 찾기 시작했다.
낙서 왕국 군사들은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사람들을 벽에 마치 낙서처럼 가둬 버렸다.
짱구는 팬티를 그렸고 미라클 크레용의 힘으로 살아움직인다. 팬티의 이름은 '브리프'
브리프는 카스카베로 돌아가 세상을 구하기로 하자 말한다.
짱구는 브리프의 말을 무시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지혜누나를 그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부족한 짱구의 그림 실력으로 지혜누나를 기분 나쁘게 닮은 여인이 '짱구야 좋아해.'만 반복한다.
짱구의 집엔 흰둥이만 남아 있었는데 흰둥이는 목줄을 끊고 짱구를 찾아 나선다.
한 편 억지로 낙서를 그리게 해도 낙서 에너지가 모자란 낙서 왕국.
24시간 억지로 낙서를 그리게 해서 점점 피곤하고 지치자 낙서 에너지는 다시 부족하기 시작한다.
군사들은 고문을 하며 억지로 낙서를 그리게한다.
짱구, 브리프, 가짜 지혜누나는 배 고픈 상태로 부리부리몬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부리부리몬도 배고픈 상태였고 역시나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가던 중 맛있는 냄새를 맡게 되고 어느 도시 상가의 음식점으로 향한다.
카레집에서 어린 소년을 만난다. 카레를 배불리 먹고 어린 소년과 카스카베로 함께 가게된다.
짱구는 명란젓폭탄, 탱크 등을 만들어 제압하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
짱구는 미라클 크레용으로 벽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하나 하나 구해준다.
사람들은 모두 구해냈지만 낙서 왕국은 점점 에너지를 잃고 지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낙서 왕국 공주는 사람들에게 도와 달라며 낙서를 그려달라하지만 모두들 도망치기 바쁘다.
짱구는 라인기로 마을 전체에 아주 큰 부리부리 몬을 그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다 써버린 미라클 크레용 팬티 브리프는 본인을 늘려서 낙서를 완성시키면 된다 말한다.
결국 대왕 부리 부리몬이 나타나고 부리부리몬은 낙서 왕국을 올린다.
자의적으로 아이들은 모두 낙서를 함께 그리며 낙서 왕국을 살리는데 성공한다.
짱구와 진짜 지혜누나는 함께 케이크를 먹게 되었다.
지혜누나가 짱구에게 이 그림은 무엇이냐 물어보자
짱구는 저의 용사 친구들이라며 답변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

짱구 광팬으로써 너무 재밌게 본 극장판이였다.
그림을 그려도 입시 문화로 정석인 그림이 틀을 깨길 바라는 메세지가 너무 좋았다.
아이들의 자유롭고 순수한 생각으로 그린 낙서와 같이
우리 들의 마음이 순수해지길 말하는 영화같았다.
짱구 극장판답게 캐릭터 하나 하나가 정말 매력 있었는데
특히 팬티 , 가짜 지혜누나, 부리부리몬은 짱구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였다.
가짜 지혜누나의 빗속의 전력질주는 가장 큰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집에서 다시 볼 땐 주위 사람 신경쓰지않고 펑펑 울었다.
마지막에 집이든 바닥이든 어느 곳이든 신경쓰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낙서를 하는 장면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주었다.

 

짱구 28기 극장판 대표 포스터


총평 :


짱구는 역시 ! 믿고 보는 짱구 극장판이였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 극장판들에 비해 흥행하진 못하였으나
유쾌한 감동으로 보기에 충분했다. 코로나로 지친 분들께 짱구 극장판 28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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