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7번방의 선물

오늘은 천만영화 7번방의 선물의 정보와 내용 요약 및 후기를 알아보자.

 

 

개봉 : 2013.01.23
감독 : 이환경
출연 :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평점 : 8.83
관객수 : 1,281만명
러닝타임 : 127분
장르 : 코미디

수상 내역 :

2014 34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
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2013 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4회 청룡영화상
50회 대종상 영화제
49회 백상예술대상

 

대표 포스터

주요 등장 인물 :

- 용구 - (류승룡)

나이는 37세이지만 7살 수준 지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으며 딸밖에 모르는 딸바보이다.

- 예승 - (갈소원)

용구의 딸. 나이는 8세이지만 아버지와 달리 매우 똑똑하다.
세일러문을 좋아한다.


- 소양호 - (오달수)

7번방의 수감자. 나이 43세. 전직 조폭이였다.
7번방의 방장을 맡고있다.

- 최춘호 - (박원상)

7번방의 수감자. 사기죄로 들어왔다.
소양호의 오른팔이다.
브레인 역할을 맡고있다.

- 강만범 - (김정태)

7번방의 막내. 간통으로 들어왔다. 잡일이나 망보는 일을 한다.

- 신봉식 - (정만식)

7번방의 수감자. 부부 소매치기로 들어왔다.
곧 태어날 아이를 보고싶어한다.

- 서노인 - (김기천)

7번방의 최고령 수감자. 자해 공갈죄로 들어왔다.

내용 요약 (*스포 주의*) :

용구는 어린 딸 예승과 함께 살아 가고 있다.
지능이 어린 용구는 대형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일을하며 생활을 했다.
세일러문을 좋아하는 예승이를 위해 세일러문 가방을 사주려한다.
하지만 마지막 남아있는 세일러가문 가방을 놓치게 된다.
마지막 가방을 샀던 경찰청장의 딸은 세일러문 가방이 또 있는 곳을 안다며 따라와라한다.
용구는 아이를 따라가던 도중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아이에게 사고가 나고
용구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한다.
이를 본 최초 목격자는 강간을 한다고 오해를 하고 신고한다.
전황상 증거가 충분히 없고 cctv가 없어서 고의적으로 용구에게 누명을 씌우기로한다.
결국 용구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강간 살해죄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용구가 들어간 7번방에서 용구의 딸 예승이가 몰래 들어오면서
용구가 사람을 죽일 사람이 아니란걸 알게 되고 사연을 들은 후
7번방의 수감자들은 용구의 사형선고를 막기위해 탄원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지능이 너무나 부족한 용구를 교육 시키기란 힘들었다.
재판에서 말 할 모범 답안을 만들어 교육 시켰다.
재판 당일이 되었을 때 경찰청장은 용구를 따로 만나 딸 예승을 가지고 협박을 하며 압력을 가한다.
결국 용구는 예승이를 위해 거짓 시인을 하며 사형선고가 확정된다.
수감자들은 이렇게 용구를 보낼 수 없기에 엄청 큰 열기구를 만든다.
용구와 예승이를 태워 보내지만 아쉽게도 밧줄이 담벼락에 걸려 실패하고만다.
이후 딸의 생일이자 사형 선고 당일이 되었다.
그리고 용구와 예승이는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15년이 흐른 후. 변호사가 된 예승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무죄 판결이 받아 낸다. 예승은 용구의 환상을 보며 인사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그외 정보 :

역대 흥행 한국 박스 오피스 9위의 영화이다.

영화 <박수 건달>과 함께 대표 코미디 영화를 책임지고 있다.
<도둑들>, <광해>보다도 제작비 , 홍보비를 적게 했는데도
폭발 적인 흥행을 하며 대성공을 하였다.
전문가 평점, 관객 점수 모두 높은 편이다.

후기 :

정말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영화였다.
특히 류승룡 배우는 연기는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7세 지능의 연기를 너무 했고 예승이와의 케미도 너무 좋고 귀여웠다.
7번방 수감자들의 캐릭터들도 다양하면서 뚜렷해서 더욱 재미요소들이 많았다.
스토리가 매우 탄탄하고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이 한 몫 했다 생각한다.
극장에서 볼 때랑 집에서 볼 때랑 상관없이 집중, 몰입력이 좋은 영화였다.

딸 예승과 사형전 마지막 장면

 

총평 :

스토리 탄탄한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 !
워낙 유명한 명작이다 보니 무조건 보시길 추천한다.
올해 설 연휴는 <7번방의 선물>과 함께 하길 바란다.


#7번방의선물 #류승룡 #예승이 #천만영화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