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돌덩이보다 단단한 박새로이의 이야기 - 이태원 클라쓰

오늘은 웹툰 원작 ! <이태원 클라쓰>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편성:JTBC
2020.01.31 ~ 2020.03.21 (16부작)
시청률 : 16.5% (최고 시청률)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주요 등장 인물 :

- 박새로이 -(박서준)
주인공. 단밤의 사장.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 진짜 범인인 장근원을 죽이려 하다 감옥 살이를 하게 된다.
강인한 정신력과 지혜로움으로 장가를 승부한다.

- 조이서 -(김다미)
단밤의 매니저. 유명 인플루언서이면서 싸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공부면 공부. 마케팅이면 마케팅.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장대희-(유재명)
장가의 대표. 타고난 장사꾼 기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회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권위주의자이다.
약육 강식을 아들에게 주입하여 교육시켰다.

-오수아-(권나라)
박새로이의 친구. 수아가 있는 고아원 후원을 담당했던 박새로이의 아버지와 모녀같은 사이이다.
남다른 성실함과 독함으로 공부를 열심히해서 단기간에 승진을 한다.
장가와 박새로이의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힘듬을 겪는다.

-장근원-(안보현)
장대희 회장의 큰 아들. 모든 사건의 발단이자 원인인 인물이다.
잘못된 가정 교육으로 학교폭력으로 박새로이와 처음 만났으며
박새로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장근수-(김동희)
장대희 회장의 서자. 장가 집안에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일찍이 독립하여 혼자 살아간다.
마음에 조이서를 짝사랑하기때문에 장가를 차지하려 마음을 바꾼다. 따듯하면서도 알고보면 차가운 인물이다.

줄거리 요약*약간의 스포 주의*:

새로 전학을 온 박새로이(박서준). 전학 첫 날부터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같은 반 학우 이호진(이다윗)을 보게 된다.
오수아(권나라)의 말림에도 박새로이는 장근원(안보현)의 행동을 제지 시킨다. 선생님이 들어와도 그저 넘어가자 박새로이는 점점 분노가 쌓여간다.
장근원의 계속된 도발에 박새로이는 장근원을 한 대 때린다.
교무실에 불려가 혼나게 되는 박새로이. 장대희 회장이 박새로이의 아버지와 같은 장가 식구라며 합의해주겠다 넘어간다.
단 진심어린 사과를 장근원에게 무릎꿇고 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다.
박새로이는 마땅한 행동을 했다며 사과 하지 않았고 아버지와 함께 학교를 나온다.
당장 아버지의 일자리도 박새로이의 학교도 끝난 상황에서 둘은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모아놓은 돈으로 치킨집을 준비한다. 치킨집 준비를 하며 오토바이를 타는 박새로이의 아버지.
장근원은 운전을 하다 실수로 박새로이의 아버지를 죽이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을 알고 오수아와 박새로이는 장례를 치르면서 경찰들이 들고온 뺑소니 차량 번호판을 보게 된다.
장근원의 차인 것을 알게 된 오수아는 이를 경찰에게 말한다. 그 사실을 들은 박새로이는 장근원을 찾아가 죽지 직전까지 때리며 오열한다.
다행히도 죽이고 않고 살인 미수도 감옥 살이를 하게 된다.
지겹던 감옥살이가 끝난 후 장가를 무너뜨릴 장기적인 복수 계획이 시작된다.
과연 박새로이는 어떠한 방법으로 장가를 무너뜨릴까?

후기:

모든 연령대에게 추천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드라마라 생각한다.
주로 나오는 요소들이 거의 사업에 관한 요소들이 여서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열정 끓어 넘치는 청춘, 점점 지쳐가는 청춘에게도 동기 부여가 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 자부 할 수 있는 드라마였다.
원작인 이태원 클라쓰 웹툰도 너무나 잘 봤었는데 이렇게 드라마까지 퀄리티있게 만들어 졌다는 게 너무나 새로웠다.
보통은 배우들과 원작 웹툰 캐릭터의 캐스팅이 잘 안되거나 어색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외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몰입도가 높은 드라마였다.

OST:

방영 당시 음원 차트를 계속해서 휩쓸었던 명곡들이 아주 많았다.

1. 가호- 시작
이 노래야 말로 이태원 클라쓰의 시작점을 알리는 청춘들에게 딱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한다.

2. 김필 - 그때 그 아인
개인적으로 이태원 클라쓰 OST중 가장 많이 찾아들은 곡이다.
가수 김필님의 음색과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은 가사가 합쳐지니 명곡 그 자체엿다.

3. 하현우 - 돌덩이
후반부로 갈 수록 더욱 더 강해지는 박새로이와 단밤 식구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한다.
가수 하현우님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신의 한수였다.

단밤 vs 장가

 

총평:

 

열정적인 힘과 청춘을 느끼고 싶은 작품을 보고싶으시다면 <이태원 클라쓰>강력 추천한다.



#드라마 #단밤 #이태원클라쓰 #박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