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

드라마 리뷰 : 동백꽃 필 무렵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8.

오늘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리뷰를 하겠다.

편성 : KBS 2
2019.09.18 ~ 2019.11.21 (40부작)
시청률 : 23.8% (최고 시청률)
장르: 드라마
관람가 : 15세 이상 관람가


강종렬을 쳐다보는 용식과 동백

 

주요 등장 인물 :

-동백- (공효진)
까멜리아의 사장님.
어릴 적 엄마에게 버려진 동백은 일찍이 고아원에서 자라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아들 필구를 낳고 옹산에서 용식을 만나면서 웃기 시작한다.

-용식- (강하늘)
옹산 토박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이 시대의 바른 청년.
모범 시민 특채로 경찰이 되어 옹산을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동백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강종렬- (김지석)
동백의 첫 남자 친구였던 사내이자 대한민국 유명 야구 선수.
필구의 친 아버지이다. 동백에게 아직 미련이 있으며 용식과 동백의 관계를 좋아 하지 않는다.

-필구- (김강훈)
동백의 사랑 스러운 아들. 어린 나이에 비해 일찍 철이 들어 마음이 짠해지는 어른 아이.
엄마 동백을 지키려 하는 마음이 크다. 종렬의 피를 이어 받아 야구의 재능을 보인다.

-향미- (손담비)
까멜리아의 직원. 동백이와 친 자매처럼 지내는 사이이다.
자신과 꼭 닮으면서도 항상 웃고 행복해보이는 동백을 보며 존경을 하는 듯 하다.

-곽덕순- (고두심)
용식의 어머니이자 옹산 서열 1위인 인물이다.
모두가 싫어하는 동백을 감싸주는 동백의 절친이다.


줄거리 요약:


간장 게장의 지존. 옹산에 동백꽃이 피었다!
간장 게장의 마을에서 동백이가 술집 까멜리아를 열면서 옹산 남자들 모두가 까멜리아에 단골손님이 되었다.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옹산 여자 마을 식구들. 미혼모이자 술집을 여는 동백이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하지만 든든한 옹산 서열 1위 곽덕순과 용식이의 관심과 사랑으로 동백이는 웃음을 되찾는다.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옹산에서도 골칫거리가 있었다.
바로 까불이라는 연쇄살인범 때문이다.
유일한 목격자의 동백은 불안하지만 필구를 키우기 위해 장사를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까불이는 점점 동백이를 압박 해 온다.
몰래 숨어 들어와 가게 벽에 지켜 보고 있다는 협박 메세지 등
점점 동백이가 더 위험해지자 옹산 사람들과 용식이는 동백을 지키기로한다.
모두가 동백이를 걱정 하고 있을 때.
동백이는 동백이가 지킨다!
좌충우돌 옹산에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가 담긴 드라마이다.

엔딩 (*스포 주의*) :


동백 대신 배달을 간 향미는 까불이 손에 죽게 되고 이에 화가 난 동백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까불이를 잡는데 성공한다.
까불이가 잡히고 옹산은 다시 평화 로워 졌고
필구는 유명 야구 선수가 되고
곽덕순의 반대로 힘들 줄 알았던 용식과 동백의 결혼은 다행히도
허락을 받으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OST :


동백꽃 필 무렵은 명곡이 매우 많은 드라마이다.

  • 존박 - 이상한 사람


동백이 용식이를 보고 느꼈는 감정을 녹여낸 가사는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 펀치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평범하기만 했던 동백을 인생의 주연 여배우로 만들어 주는 마법 같은 곡이다.


  • 헤이즈 - 운명이 내게 말해요


곽덕순과 필구의 사이에서 용식과의 사랑을 거부하는데도 사랑해서 힘들다는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 김나영 - 그 무렵


개인적으로 동백꽃 필 무렵 OST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용식의 진심어린 고백으로 마음의 문을 연 동백의 메세지가 담긴 곡이다.

 

후기 :

정말 명작 중 명작이라 자부한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 작품이라 한 이유를 너무나 알 수 있는 작품이였다.
1부 ~40 부작 까지 모든 부작이 지루하지 않고 궁금해서
본방송을 필히 챙겨 봤었던 드라마였다.
시간이 지난 후 현재도 다시보기 정주행을 4번이나 했을 정도로 깊은 여운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선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주연 배우인 공효진님과 강하늘님은 그냥 동백과 용식의 그 자체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해서 더 몰입도 높았다.


서로 마음을 알아가며 대화하는 동백과 용식.

 

총평:


아직 못 본 분이 계신다면 당장 정주행을 시작하길부탁드린다.

 

살 면서 꼭 봐야 할 명작 중 명작이였다. 무조건 강력 추천한다!



#드라마 #동백 #용식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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