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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늘상 늘 높은 적중율 적중률을 자랑합니다.

0316☆Dreambirt 2023. 11. 30.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추운데요.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세요.

저는 추위를 늘상/늘 (오늘의 단어) 타는 사람으로서 겨울이 무척 싫은데요. 토크스탁 여러분들은 겨울을 좋아하시나요?

 

오늘 포스팅도 역시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단어들로 준비했는데, 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알아보러 가보실까요?

 

 

질문을 보고 잘 맞춰보세요. 두 개의 단어 중 정답은 어느 것일까요?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1

 

1. 적중율(x) / 적중률(o) 
정답은 '적중률'입니다.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률, 렬'로 적고, 'ㄴ'받침이나 모음 뒤에서는 '율, 열'로 적습니다. 의미로는 '화살 따위가 목표물에 맞는 비율', '예상이나 추측, 목표 따위가 들어맞는 비율'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문으로는 '기말고사를 대비해서 적중률 높은 예상 문제집을 샀다.', '이번 양궁 대회에서 95%의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등으로 표현됩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2

 

2. 새벽녘(o) / 새벽녁(x) 
정답은 '새벽녘'입니다. '날이 밝아올 무렵을 뜻'하는 말로 '새벽녘'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문으로는 '요즘 걱정이 많아서 그런지 새벽녘에 잠들곤 한다.', '새벽녘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새벽녘까지 술을 마셨다.'라고 쓰입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3

 

3. 텔레비젼(x) / 텔레비전(o) 
정답은 '텔레비전'입니다. 의미로는 '사물의 광학적인 상을 전파에 실어 보내어 수신 장치에 재현하는 전기 통신 방식 또는 그 영상을 받는 수상기'로 뜻합니다. 외래어표기법 제3장 제1절 제3항 3에 따르면 [3]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는 '지'로 적고 모음 앞에서 'ㅈ'로 적도록 되어 있는데, 'television' 현재 발음이 [telivi3n]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3] 뒤에 많이 약화된 [e]가 존재했던 예전의 발음과 관행에 따라 텔레비전으로 적습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4

 

4. 녹록하지(o) / 녹녹하지(x) 
정답은 '녹록하지'입니다. '어렵다, 일이 녹록하지 않아.'라는 표현을 들어보셨나요? 이 때 사용된 '녹록하지'의 '녹록하다'의 의미로는 '평범하고 보잘것없다.' 또는 '만만하고 상대하기 쉽다.'라고 뜻하는데요. 보통은 부정어와 함께 쓰입니다. 예문으로는 '내가 그 사람에게 녹록하게 보였다보다.', '상대방이 나를 녹록하지 않은 사람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5

 

5. 받아드릴(x) / 받아들일(o) 
정답은 '받아들일'입니다. '어떤 사실을 인정하거나 이해하고 수용한다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예문으로는 '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라고 할 때 사용됩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6

 

6. 콧배기(x) / 코빼기(o) 
정답은 '코빼기'입니다. '코'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접미사인 '-빼기'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예문으로는 '어제부터 코빼기도 보이지 않더라. 무슨 일 있어?', '담당자는 인사만 빼꼼 나눈 뒤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코빼기도 볼 수 없었다.'라고 할 때 표현됩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7

 

7. 활기를 띄고(x) / 활기를 띠고(o) 
답은 '활기를 띠고'입니다. '감정이나 기운 따위를 나타내다.'라는 뜻의 '띠다'가 정확한 표현이고, 예문으로는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라고 쓰입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8

 

8. 벌그죽죽(o) / 벌거죽죽(x)
정답은 '벌그죽죽'입니다. 의미로는 '칙칙하고 고르지 않게 벌그스름하다.'라고 뜻합니다.'벌겋다'와 관련해 '벌거죽죽하다'로 혼동할 수 있지만, '벌그죽죽하다'가 옳은 표현이고, 예문으로는 '감기로 얼굴이 벌그죽죽하네?', '술기운에 벌그죽죽하게 된 목을 다시 저쪽으로 비틀어 돌리며 소리쳤다.'등으로 사용합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9

 

9. 늘(x) / 늘(o) 
정답은 '늘'입니다. 의미로는 '계속하여 언제나'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문으로는 '우리 아버지는 아침이면 늘 신문을 본다.', '나는 아침마다 늘 조깅하는 계획이 있다.', '명동 거리는 늘 많은 사람들도 북적댄다.', '잠이 모자라서 늘 피곤하다.'라고 할 때 쓰입니다. 순우리말 '늘'에 한자어 '항상 상'이 붙은 '늘상'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유의어로는 '언제나', '매번', '항상', '밤낮없이'등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 질문 10

10. 내딛었다(x) / 내디뎠다(o)
정답은 '내디뎠다'입니다. '내디디다'의 준말 '내딛다'의 과거형은 내디디었다(내디뎠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로는 '밖이나 앞쪽으로 발을 옮겨 현재의 위치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의 뜻과 두 번째 '무엇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범위 안에 처음 들어서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예문으로는 '사방이 함정이라 잘못 내디디면 큰일 난다.', '마라톤 중 힘들어서 그만 멈추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가족을 생각하고는 다시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쓰이고 두 번째 예문으로는 '대학 졸업반 학생들을 곧 사회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딜 예비 직장인들이다.'라고 할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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