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이케가야 유지의 최적의 공부뇌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손쉽게 보여 주고 있는 책이니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적의 뇌를 만드는 법
최적의 공부뇌는 현재 청소년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원하는 성적을 얻고 싶다면 뇌부터 세팅하라!"는 도발적인 문구는 많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이 책은 실제로 효과도 있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복습 법칙만 지켰을 뿐인데 평균 점수가 20점이나 올랐다는 사람도 있죠. 또 많은 부모들은 30년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10년 넘게 장기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대치동의 학부모들은 이 책을 직접 번역하여 돌려봤을 정도라고 하죠. 노력과 시간, 타고난 공부 머리만큼이나 중요한 뇌를 활용하는 방법,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최적의 공부뇌>, 오늘은 책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 내용 (*스포주의*)
첫 번째 챕터에서는 최적의 뇌를 만드는 기억의 정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뇌 속에 존재하는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을 구분하여 알려 주죠. 우리는 해마를 속여 필요한 정보를 장기기억에 보관시켜야 합니다. 해마는 꾸준히 반복하고 자주 들어오는 정보를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장기기억으로 전환하죠.
두 번째 챕터에서는 시험날까지 기억하는 공부 뇌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죠. 많은 양을 외우려고 무턱대고 정보를 넣다 기억 간섭이 일어나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적은 양이라도 정확하게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암기 후에 까먹었다고 해서 기억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이는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통해 잊는 속도를 늦추게 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하죠.
이를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복습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한 달 이내로 복습해야 하며, 같은 내용을 복습해야하죠. 참고서를 바꾸는 것보다 한 권을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는 출력에 의존합니다. 즉, 입력된 정보를 많이 사용하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이죠. 문제 풀이와 응용을 통해 우리는 복습의 효과도 올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뇌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기억 강화를 위해 우리는 해마의 장기 증강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세타파를 나오게 해서 즐겁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하죠. 또 편도체를 활성화해서 감정을 자극시키는 게 좋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공부법이 스토리 감정이입 암기법입니다.
동물의 관점에서 뇌는 배고플 때, 걸을 때 혹은 운동할 때, 시원할 때 뇌가 활성화됩니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죠.
중요한 것은 나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에 가득 차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불안함 점을 모조리 적은 후 시험을 보니 성적이 10% 상승했다는 실험 결과도 존재하죠.
네 번째 챕터에서는 수면으로 완성되는 우리의 뇌에 대해 말하며, 수면의 중요성을 알려 줍니다. 뇌는 수면 중에 기억을 정리합니다. 외우고 나서 며칠이 지난 후에야 지식을 좀 더 유용한 기억으로 받아들이죠. 수면 주기를 이해하고, 적절한 수면 패턴을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기억 저장에 벼락치기는 그렇게 도움 되는 방법이 아니죠.
뇌의 이런 특징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암기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전에는 논리력을 요하는 과목을 들여다 보는 것이 좋고요.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정답을 찾아내는 우리의 뇌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의 뇌는 단계를 나누어 실패를 경험하고, 복습을 반복하며 강화됩니다. 그러므로 공부의 순서를 나누는 것이 좋죠. 순서를 나누고 스텝을 하나씩 밟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그림을 먼저 이해한 후에, 세세한 구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챕터에서는 빠르게 응용하는 뇌에 대해 말합니다. 기억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과거 경험과 관련된 경험 기억, 또 지식이나 정보 같은 지식 기억, 방법을 몸으로 익힌 방법 기억,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되지요. 경험 기억은 떠올리기 쉽고 오래 기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식을 많은 경험에 연결시키면, 기억이 오래 가지요. 예를 들어 말장난이나 오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나이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어릴 때는 지식 기억으로 단순한 암기가 효과적이지만, 나이가 들면 경험과 논리를 바탕으로 한 경험 기억이 효율적이지요. 암기는 방법 기억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론을 기초로 하여 몸으로 외운 방법 기억을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억이 복습을 통해 레이어가 쌓이듯 쌓이면, 방법 기억에 의해 중첩되는 기억들이 상호작용을 하여 효과과 제곱배로 상승합니다. 그래서 성적도 폭발적으로 오를 수 있는 것이지요.
책은 이렇듯 뇌를 이용하는 방법을 말해 줍니다. 그러면서도 제일 중요한 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나의 의욕과 끈기라는 말도 덧붙이고 있죠. 공부가 늘 어렵고 힘드셨던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우리의 뇌를 먼저 이해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방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조금은 공부가 편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면서, 오늘의 리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도 재밌는 책 리뷰로 돌아올 테니까요, 구독하시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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