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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이노의 가르침> 리뷰

1120☆아리차차 2023. 9. 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렸던 자기 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자기 계발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니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예스 24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생각을 담고 있는 <세이노의 가르침>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부터 발표된 주옥같은 글들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제본을 해서 보기도 했죠. 정식 출간 이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당당히 베스트셀러의 자리로 올랐습니다. 700쪽이 넘는 분량임에도 7000원대의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 심지어 전자책은 무료로 볼 수 있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이노가 필명이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say no! 내가 믿고, 알고 있던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 보라는 뜻이죠. 세이노는 부와 성공, 또 실패와 좌절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많은 사람들께 나누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이 책을 사랑하는 것은 아닌데요, 이 책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보시면서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길이가 긴 만큼 책의 목차도 복잡하고 많습니다.

간략하게 1 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무리에는 세이노의 추천 도서도 볼 수 있죠.

오늘은 책 <세이노의 가르침>의 간추려진 핵심을 담고 있는  3부의 간략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 내용 소개 (*스포 주의*)

 
3부는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라는 제목으로 세상을 알가는 지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세이노는 혼자 끙끙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죠. 친구들보다는, 그 문제를 경험해 본 적 있는 나이 든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고 말합니다. 또 좋은 의사와 변호사를 만나는 법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세이노의 경험이 우러나는 파트라고도 볼 수 있죠. 저는 그중에서도 공감이 되었던 좋은 의사 만나는 법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세이노가 말하는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은 중병이 아니면 종합병원보다 개인 의원 혹은 개인 병원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또 중병일수록 많은 의사들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한다고 말하죠.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망하지 말고 병과 친구가 되어라고 말합니다. 그 병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내라고 하죠. 건물 자체가 화려한 곳이나 의사 개인의 소비 취향도 유심히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해요. 


 
세이노는 독서를 위한 습관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최대한 쉽게 되어 있는 책부터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하죠. 예를 들어 주식에 대한 것이라면, 만화로 된 것을 먼저 보라고 합니다. 또 역사나 시초를 다룬 것보다는 실전을 다룬 책을 먼저 읽기를 권하죠 같은 부류의 비슷한 책을 여러 권 읽고 아는 내용은 넘어가는 것도 그 방법입니다. 외우는 것보다는 이해하는 것에 신경을 쓰고, 책을 깨끗하게 다루려는 버릇도 버리는 것이 좋다고 말하죠. 누워서 읽기보단 앉아서, 또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을 몰아서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은 필수적으로, 최우선적으로 찾아 읽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예를 들면 <신입사원 길라잡이(조용문, 박윤영)> 같은 책이요. 고전을 너무 신뢰하지 말고, 청소년이 아니라면 위인에 대한 책은 조금 미루라고 합니다. 화끈한 책보다는 실용서를 읽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되며, 때로는 삶의 통찰하는 눈이 깊어지는 시집이나 소설을 읽는 것도 좋다고 하죠. 어떤가요? 세이노는 흔한 멋진 말보다 이렇듯 실용적이고, 실제로 실천해 볼 법한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세이노는 또한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마라고 말합니다. 플라토닉 러브를 믿는다고 해도, 어떤 이성을 좋아한다면 그것 자체가 성적 본능을 요구한다고 말하죠. 종족보존을 원하는 DNA가 최적의 상대를 만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행동과 마음을 성적인 유전자가 지배한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하죠. 가슴이 뛰는 사랑은 18-30개월 사이에 사라지고, 사랑의 감정은 마음이 아닌 뇌의 화학적 작용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롭다고 사람을 사귀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이런 내용은 사랑에 대한 우리의 환상을 깨기도 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현실에 가깝게 들리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는 어느 정도의 외로움을 즐길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외로움은 모두가 겪어야 할 통과의례이기 때문에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 삼아야 한다고 말하죠. 
 

 

 

모든 기회는 사람이 준다고 세이노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윗사람에게 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죠. 기회는 반드시 오기 마련이고, 당신 주변의 누군가에 의해 주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옷차림과 스타일이 윗사람들이 좋아할까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하죠. 윗사람에게 예의 모르고 건방 떠는 사람은 절대 기회가 찾아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책은 현실적이고 건조한 얘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맹신하며 내 삶의 방향으로 삼기 보다는,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적절하게 차용하여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그의 말들을 보며 삶의 목표를 다시금 정해 보는 것도 좋겠죠. 이 책이 많은 이들의 동기와 동력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책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도 좋은 책 리뷰로 돌아올 테니까요. 블로그 구독하시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세요. 

 



 

책 판매처 > 알라딘: 세이노의 가르침 (aladin.co.kr)

 

세이노의 가르침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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