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

영화 리뷰 : 연애 빠진 로맨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28.

오늘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강탈할 <연애빠진 로맨스>
영화 리뷰를 시작하겠다.


개봉 : 2021.11.24
감독 : 정가영
출연 : 전종서, 손석구, 공민정, 김슬기, 배유람
장르 : 멜로 / 로맨스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 타임 : 95분
평점 : 8.01
관객수 : 60만명
배급 : CJ ENM

대표 포스터.

 

주요 등장 인물 :


- 자영 - (전종서)
29세. 방송국에서 일을 하다 아버지의 가게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
매우 털털하며 솔직한 성격의 인물이다.


- 우리 - (손석구)
33세. 문예창작과를 나와 잡지사에서 글을 쓰고 있다.
회사에선 핫한 칼럼을 요구하고 데이트 어플로 자영을 만나게 된다.
소심한 듯 할 말은 다하는 성격의 순진남인 인물이다.




내용 요약 (*스포 주의*) :


29세. 일도 연애도 전부 실패 하고 재미없기만한 자영. 자영은 한 때 방송국에서 일했지만
아버지 가게의 일을 도우며 살아 가고 있다.
33세. 박우리는 잡지사에서 글을 쓰고 있는 직원이다.
같은 잡지사 선배를 좋아하고 있는데 몸만 자신이 원할 때 여우짓을 하는 선배였다.
그렇게 박우리는 선배에게 이용 당하기만 했다.
회사에선 핫한 칼럼을 원했고 박우리에게 19금 칼럼을 쓰도록 요구한다.
평소 19금 칼럼에 관심없던 박우리는 칼럼을 쓰기 위해 인터뷰 할 여성을 찾는다.
자영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노라 다짐하지만
본인이 사랑했던 관계 파트너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자영도 핫한 남자를 찾아 외로움을 달랠거라며 데이트 어플을 깔게 된다.
같은 데이트 어플에서 자영과 우리는 오프라인으로 만나기로 한다.
자영은 우리가 오기 전 헌혈의 집에서 피를 뽑고 온다.
만나서 서로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게 되는데 자영은 박우리의 이름을 듣고 빵터지며 웃는다.
첫데이트에 자영은 평양냉면집을 가자 제안하고 평양 냉면집을 가게 된다.
자영은 자연스럽게 소주를 시키며 옆 테이블에서 남긴 편육을 집어 먹는다.
우리와의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우리는 그런 자영이 궁금해진다.
다 먹고 난 후 서로의 목적인 육체적인 외로움을 달래고자 모텔에 간다.
자영은 우리와의 원나잇을 결정하고 둘은 열정적이고 뜨겁게 즐긴다.
밤이 되고 생각보다 서로가 좋았던 우리와 자영.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헤어진다.
서로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며 일상을 보낸다.
잡지사 칼럼 마감일은 점점 다가오고 우리는 자영과 보냈던 이야기를 칼럼으로 쓰게 된다.
우리의 칼럼은 처음부터 신선하다며 큰 인기과 관심을 받게 되었다.
자영에겐 비밀로 한 뒤 칼럼을 계속 연재하게 되는 우리.
시작은 비즈니스적인 일과 성욕을 풀기 위한 목적이 있었지만
서로 대화를 하며 친해지고 깊어지는 우리와 자영.
우리의 회사 상사는 우리에게 수위가 더 쎈 칼럼을 요구하고
우리는 자영을 속이며 칼럼을 계속 쓸 수 없다 한다.
하지만 회사 사장의 기대가 크다며 무언의 압박을 한다.
고민 끝에 우리는 사실대로 자영에게 말하려 한다.
말하려 하는 순간 자영의 폰으로 예전에 방송국에서 만난 양다리 전남자친구의 결혼식 소식이 날라 온다.
우리는 자영과 함께 결혼식에 참여한다. 우리는 자영대신 축의금 명단을 훔쳐오며 작은 복수에 성공합니다.
다음 날. 놀이 공원에 간 우리와 자영.
놀이기구를 타고 화장실을 가겠다며 우리는 자영에게 폰을 맡기게 되고
우리의 폰 알림이 울리면서 잡지사 칼럼 인터뷰를 위해 본인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영은 우리를 보면서 엄청난 배신감과 섭섭한 마음을 토해낸다.
우리를 신고할거라며 자영은 집에 온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신세한탄을 한다.
우리는 실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회사에서 짤린다.
결국 우리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한다.
자영은 자신의 꿈이였던 팟캐스터가 되어 새인생을 살아간다.
또 다시 1년이 지나고 설 명절이 오고 첫데이트 당시에 갔었던 평양냉면집에서
냉면을 먹고 있는 우리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우리는 도망치는 자영을 붙잡고 진짜로 연애를 하고 싶다며 고백한다.


우리 자영 첫만남 장면.

후기 :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예고편을 보지 않고 시간이 남아 극장에서 혼자 봤던 작품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집중해서 재밌게 봤었다.
기대를 정말 1도 안해서 그런지 색다른 매력에 푹 빠져서 몰입도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일반 연애와 비슷한 듯 다른 듯 색다른 매력의 로맨스여서 다시 꼭 보고 싶은 영화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15세 관람가 치곤 수위가 높은 편이라 주의 해야 할 것 같다.

 

총평 :

꼭 연인과 함께 보길 강력 추천한다 :)


#연애 #연인 #영화 #연애빠진로맨스 #김종서 #손석구

'리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리뷰 : 리틀 포레스트  (1) 2022.02.27
영화 리뷰 : 재난 영화 - 싱크홀  (0) 2022.02.25
영화 리뷰 : 수상한 그녀  (0) 2022.02.24
영화 리뷰 : 장르만 로맨스  (0) 2022.02.22
영화 리뷰 : 담보  (0) 2022.02.20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