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

영화 리뷰 : 리틀 포레스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27.

오늘은 대표 힐링 영화 리틀포레스트 리뷰를 시작 하겠다.


개봉 : 2018.02.28
감독 : 임순례
출연 :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장르 : 드라마
평점 : 9.01
등급 : 전체 관람가
러닝 타임 : 103분
배급 : 메가박스 중앙(주)플러스엠
수상 내역 :
2019 24회 춘사영화상(신인여우상)
2018 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여자배우상, 오해의 특별 언급)
13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 (연기상, 기술상)
2회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최은희영화배우상)

 

리틀 포레스트 영화 대표 포스터 1.

 

주요 등장 인물 :


- 혜원 - (김태리)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임용고시를 준비하다
고향인 시골로 내려온 인물이다. 요리를 잘한다.

- 재하 - (류준열)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고향으로 내려와 과수원을 운영 중인
청년 농부이다. 혜원의 어릴 적 남자 사람 친구이다.

- 은숙 - (진기주)
혜원의 가장 친한친구이며 전문대 졸업 후 바로 취업해서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
속으로 재하를 홀로 짝사랑하고 있다.



그 외 정보 :

원작은 2008년에 출판 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이다.
만화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영화로서 대성공을 하였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 :


- 혜원 엄마 - (문소리)

혜원이가 힘들 때마다 이 곳의 흙 냄새와 바람과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걸 엄마는 믿어.

- 혜원 - (김태리)

식혜의 엿기름은 단 맛을 내지만 막걸리의 누룩은 어른의 맛을 낸다.


OST :


🎵 융진 _ 걷는 마음

몽글 몽글한 멜로디와 힐링 가사가 합쳐진 리틀 포레스트 영화의 완벽한 엔딩곡이다.



내용 요약 (*스포주의*) :


혜원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임용고시를 준비했다.
끼니를 제대로 채우지도 못하고 늘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며 고된 하루 하루를 보내다
어릴 적 지냈었던 고향인 시골로 내려온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서 제대로 된 음식이 있을리가 없다.
아주 조금 남아있던 쌀 조금과 얼어버린 배추, 파를 뽑아 배춧국을 해먹는다.
혜원이 시골로 다시 돌아 온 것을 본 재하. 은숙. 둘은 그 뒤로 혜원의 집에 와서
혜원의 음식을 같이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재하는 밤에 혼자 자면 무서울 혜원을 생각해서 오구라는 어린 강아지 1마리를 선물한다.
수능이 끝나고 혜원의 엄마는 긴 장문의 편지를 두고 멀리 사라져 버렸다.
그런 엄마의 흔적을 지우려 했으나 엄마가 해줬던 말과 음식들을 항상 기억하며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눈을 치우고 먹는 얼큰한 수제비, 어른의 맛 직접 담근 막걸리, 매콤한 떡볶이, 꽃 파스타, 꽃 튀김, 콩국수 등
다양하고도 색다른 방법으로 요리를 해나간다.
재하는 농사가 초보인 혜원에게 농사하는 법을 알려 주며 혜원을 시골에서 계속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 생활에 지친 혜원과 달리 한 번도 시골 밖으로 나가 보지 못한 시골 토박이 은숙은 서울에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저 친구로 생각하는 재하와 달리 은숙은 재하를 짝사랑한다.
금방 서울로 다시 돌아 갈 거 라던 혜원은 정말 서울로 돌아간다.
짐을 다 정리해 정식으로 시골로 돌아온다.



후기 :


정말 힐링 영화 그 자체였다.
서울에 살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 서울에 현재 살고 있는 사람.
모두가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영화였다. 장면 하나 하나가 따뜻하다.
특히 김태리의 요리하는 장면 , 먹는 장면을 보면 힐링을 넘어선 포근함이 느겨졌다.
힘들었던 차가웠던 일상에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웃으며 지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마냥 힐링 영화라 하기엔 굉장한 감동이 있었다.
돈이 직업이 행복이 아니라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였다.
10번은 넘게 봤을 만큼 질릴 수가 없는 영화 였다.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삶이 지칠 때 찾아보는 힐링 영화이다.

리틀 포레스트 대표 포스터 2.

 

총평 :


마음 깊숙이 힐링을 해주는 영화를 찾고 있다면 매우 강력 추천한다.
평균적으로 지인에게 추천 했는 결과.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음으로 여성분들께 더욱 추천한다!


#영화 #리틀포레스트 #김태리 #류준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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