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코미디의 대표 영화
수상한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개봉 : 2014.01.22
감독 : 황동혁
출연 : 심은경 ,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진영
평점: 9.09
장르 : 코미디
러닝 타임 : 124분
관객수 : 866만명
수상내역 :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51회 대종상 영화제
23회 부일영화상
14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18회 판타지아 영화제
주요 등장 인물 :
- 오두리 - (심은경)
오말순이 다시 젊어지고 얻게 된 인물. 가수가 꿈이 었던 말순의 바램으로 반지하가 이끄는 반지하 밴드의 보컬로서 활약한다. 매우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의 인물이다.
- 오말순 - (나문희)
오두리의 원래의 모습. 남편을 일찍 보내고 홀로 남아 아들 반현철을 키워 낸 인물이다.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는 인물이다.
- 박씨 - (박인환)
어릴 적 오말순의 집안 종이 였었다.
현재도 오말순을 아가씨라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오두리로 변해버린 오말순을 대신해서 아들 현철과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 반현철 - (성동일)
오말순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노인전문 대학 교수이다.
성격이 침착하며 어머니의 사랑을 잊지 않는 효자인 인물이다.
- 한승우 - (이진욱)
방송 PD. 오두리의 노래를 우연히 듣고 첫 눈에 반해 관심을 보이는 인물이다.
다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만인의 이상형같은 인물이다.
- 반지하 - (진영)
반지하 밴드의 리더. 현철의 아들이자 오말순의 손자이다.
오두리와 함께 음악을 하며 음악적 재능과 성공을 가지고 알게 된다.
내용 요약 (*스포 주의*) :
평생 아들 하나를 위해 온 몸을 바쳐 키우다 청춘 없이 늙어버린 오말순.
영정사진을 찍으려 들어간 사진관. 그러나 사진을 찍은 후 몸이 가벼워 지면서 갑자기 20살로 돌아가고만다.
갑작스런 상황에 처음엔 당황하지만 신께서 주신 기회라 생각하며 젊은 날을 즐기기로 한다.
아무도 모르게 20살이 된 오말순은 본인을 속이지 홀로 살기 원해 이름을 오두리로 바꾼다.
오두리는 평소 못하던 옷사기, 신발사기, 미용실 가기 등등 본인의 행복만을 위해
행복한 나날을 즐긴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부재로 걱정이 된 아들 현철은 실종 신고를 하며
카드 등을 막는다. 오두리는 오랜 지인인 박씨를 통해 안부를 전해달라 부탁한다.
박씨는 현철와 며느리 애자에게 대신 안부를 전하며 카드를 다시 풀어달라 얘기한다.
오말순이 원래 운영하던 노인 전문 카페에서 장기자랑 겸 노래를 부르는 오두리.
어릴 적 가수가 꿈이 였던 오두리는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노래의 실력으로 노래를 부른다.
이를 듣고 반지하와 한승우는 오두리의 노래에 첫 눈에 반하게 된다.
반지하는 박씨에게 부탁해 오두리를 다시 만말 수 있게 되며 반지하 밴드의 보컬을 부탁한다.
오두리는 반지하 밴드의 보컬이 된다. 반지하 밴드는 점차 반지하 밴드만의 색을 찾으면서
방송국 PD 한승우를 다시 만나면서 방송 데뷔를 하며 대성공을 하게된다.
성공을 축하하며 다같이 워터 파크에 놀러 가게 되는데 워터 풀을 즐기다 작은 상처가 났다.
피를 흘리면 늙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승우의 적극적인 행동과 말에 오두리는 점점 마음을 열게된다.
드디어 기다리던 콘서트 당일.
반지하는 중요한 콘서트를 앞두고 교통사고가 나게 된다.
반지하없이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뒤 반지하의 수술 도중 피가 모자라
유일하게 같은 혈액형인 오두리는 피를 주자 다짐한다.
현철은 오두리가 사실은 본인의 어머니인 오말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냥 젊음, 청춘을 즐기라 부탁한다.
오두리는 이를 거절하며 피를 놔눠주고 다시 본래의 모습 오말순으로 돌아가게된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 :
- 오두리 -
아니 난 다시 태어나도 똑같이 살아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똑같이 살아야 한다.
그래야 내가 네 엄마고 네가 내 아들이 되지.
후기 :
한국 코미디 영화 중 탑3안에 드는 명작이라 생각한다.
코미디적인 부분도 매우 웃기고 즐거웠지만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으로 엄청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극장에서 봤을 때도 느꼈지만 집에서 다시보기로 몇 번이나 다시 봐도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총평 :
코미디 영화 중 인생 영화!
감동과 재미를 모두 챙긴 코미디 영화의 정석 영화라 생각한다.
#영화 #코미디 #수상한그녀 #심은경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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